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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세 형제와 신기한 배
- 저자 : 히라노 다다시
- 출판사 : 길벗
- 추천년월 :
- 출판일 : 2015-12-13
- 페이지수 : 44
- 작성자 : 중앙도서관
- 조회수 : 2273
<2015.12월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옛이야기는 반복되는 사건을 꼭 같은 말로 반복하기를 좋아합니다. 커다랗고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 이 빠진 빨강 밥그릇을 가진 할머니, 세 갈래 길, 세 그루 대나무, 늪에 사는 괴물……. 이 이야기에서도 주요 요소들이 꼭 같은 말로 세 번 반복되면서 이미지가 선명해집니다. 특히 청각을 자극하는 묘사를 효과적으로 썼습니다. 대나무 잎이사각거리고 새가 똑똑 둥지를 파고 조롱박이 달강달강 흔들리고 배가 달랑달랑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지요. “이리 와 사그락사그락.” “이리 오지 마 서그럭서그럭.” 같은 운율감 있는 대구도 귀를 즐겁게 합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소리가 이목을 끌면서 사건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도록 해 줍니다.
옛이야기는 반복되는 사건을 꼭 같은 말로 반복하기를 좋아합니다. 커다랗고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 이 빠진 빨강 밥그릇을 가진 할머니, 세 갈래 길, 세 그루 대나무, 늪에 사는 괴물……. 이 이야기에서도 주요 요소들이 꼭 같은 말로 세 번 반복되면서 이미지가 선명해집니다. 특히 청각을 자극하는 묘사를 효과적으로 썼습니다. 대나무 잎이사각거리고 새가 똑똑 둥지를 파고 조롱박이 달강달강 흔들리고 배가 달랑달랑 노래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지요. “이리 와 사그락사그락.” “이리 오지 마 서그럭서그럭.” 같은 운율감 있는 대구도 귀를 즐겁게 합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소리가 이목을 끌면서 사건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도록 해 줍니다.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