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집 없이 자동차에 살며 저임금 떠돌이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주거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집을 포기하고 길 위의 삶을 택한 노년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2008년 금융 붕괴의 여파로 타격입은 이들의 무너진 삶에 대해 조명한다. 불편하지만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문제를 초월하여 지속가능하고 연대하는 삶을 엿볼 수 있다. 2021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