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7월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지구야 우리가 지켜 줄게』는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지구를 돕기 위해 귀엽고 엉뚱한 톰이 펼치는 환경 이야기다. 수업 시간에 나탈리 선생님은 지구가 많이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린이들이 지구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셨다. 톰은 집으로 돌아와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고, 물과 에너지를 아낀다. 하지만 퇴비 통을 아기 침대에 만들고, 더러운 옷을 세탁하지 않는 등 오히려 말썽만 일으킨다. 어설프지만 지구를 위하는 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살아 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