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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 저자 : 권정생
- 출판사 : 길벗어린이
- 추천년월 : 2018.03
- 출판일 : 2014
- 페이지수 : 60쪽
- 작성자 : 사서팀
- 조회수 : 1428
<2018. 3월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먼 산 속 너구리네 집 굴 속에 너구리들이 잠들어 있었어요. 겨울이 다 갈 때까지 겨울잠을 자야 하거든요. 그런데 막내둥이 아기너구리가 잠에서 깨어 그만 울고 말았어요. 그래서 큰일이 생겼지요. 막내둥이의 울음소리에 온 식구가 다 깨어난 거예요. 막내둥이를 달래고 모두들 다시 잠들었는데, 막내둥이와 언니너구리, 오빠너구리는 쉬 잠들지 못했어요.
세 남매는 기다란 굴 속을 기어 나가 밖을 내다보았어요. 그런데 밖에서는 한창 눈보라가 불어치고 있었어요. 셋은 다시 굴 속으로 돌아왔어요. 봄이 올 때까지 잠을 자야 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향그러운 봄 냄새와 함께 너구리네 가족은 잠에서 깨어나 봄맞이를 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먼 산 속 너구리네 집 굴 속에 너구리들이 잠들어 있었어요. 겨울이 다 갈 때까지 겨울잠을 자야 하거든요. 그런데 막내둥이 아기너구리가 잠에서 깨어 그만 울고 말았어요. 그래서 큰일이 생겼지요. 막내둥이의 울음소리에 온 식구가 다 깨어난 거예요. 막내둥이를 달래고 모두들 다시 잠들었는데, 막내둥이와 언니너구리, 오빠너구리는 쉬 잠들지 못했어요.
세 남매는 기다란 굴 속을 기어 나가 밖을 내다보았어요. 그런데 밖에서는 한창 눈보라가 불어치고 있었어요. 셋은 다시 굴 속으로 돌아왔어요. 봄이 올 때까지 잠을 자야 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향그러운 봄 냄새와 함께 너구리네 가족은 잠에서 깨어나 봄맞이를 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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