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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깊은 밤 필통 안에서
- 저자 : 길상효
- 출판사 : 비룡소
- 추천년월 : 2022.10
- 출판일 : 2021.3.
- 페이지수 :
- 작성자 :
- 조회수 : 417
담이의 필통 속 연필들은 매일 아침 어지럽다. 늦잠꾸러기 담이가 허겁지겁 학교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담이의 연필들은 써지지도 않은 일기때문에 잘근잘근 씹히고, 끝에는 항상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다'를 쓰는 담이가 불만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밤 중, 연필들은 몽땅 담이에게 불려나간다. 가지런히 뾰족하게 깎여 정성스레 글자를 쓰게 된 연필들은 가슴이 몽글몽글 해진다.
새로운 연필이 강아지에게 씹혀 뜯겨 나갔을때, 둥글둥글한 지우개가 다른친구와 바뀌게 되었을때 등 필통 속 연필의 마음으로 저마다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새 따뜻한 마음이 들게 된다.
새로운 연필이 강아지에게 씹혀 뜯겨 나갔을때, 둥글둥글한 지우개가 다른친구와 바뀌게 되었을때 등 필통 속 연필의 마음으로 저마다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새 따뜻한 마음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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