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 좀 특별한 아이들이 있다. 병욱이는 친구와 어울리기 보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그래서 주위 친구들로부터 오해를 받는 친구다. 같은 반 예지는 친구들의 편견을 깨고 병욱에게 손을 내밀고 친구들도 병욱을 중심으로 함께한다.
아이들과 편견, 선입견에 대해 이야기 나눌 기회가 적은 것 같다. 잘못된 편견을 깨고 진실을 바라보는 것이 함께 살아갈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