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20대까지 배운 것을 50대까지 써먹고, 40대부터 인생의 제2막인 50대부터의 노후를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가랑비에 옷 젓는다고, 습관처럼 하루 하루 살지는 않는지 아이들에게 잔소리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엄마들 자신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아이들과 남편에게만 요구하고 있지는 않으지,세월은 변하는데 그냥 머물러 있지는 않으지 다시 한번 인생을 점검하고 다시 일어서는 디딤돌이 됐으면 합니다. 서른부터 뻗어나가는 여성들은 자신의 능력을 다른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아야만 그것이 진짜 실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노력을 쉬지 않고 계속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일을 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실력을 계속 키우는 것은 주위의 평가와 신뢰로 이어지고 한 순간에 화려하게 피는 꽃이 아니라 매년 봄마다 새로운 꽃을 피울 줄 아는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됩니다. 잘못된 길에 들어섰더라도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하지말고 다
른 길이 시작될 뿐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가세요.



<책다솜 독서회 정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