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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백설 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 저자 : 박현희
- 출판사 : 뜨인돌
- 추천년월 :
- 출판일 : 2015-06-29
- 페이지수 : 207
- 작성자 : 중앙도서관
- 조회수 : 3066
<2015.6월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답답하게 갇혀있던 사고의 틀을 벗어나라!
동화로 만나는 사회학『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백설공주는 왜 호되게 당하고도 또 문을 열어줄까? 라푼젤은 왜 머리카락을 스스로 잘라 밧줄로 만들어 내려오지 않지? 황금알에 눈이 멀어 거위의 배를 가른 농부는 그 후에 더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이 책은 동화의 미심쩍은 부분에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관계와 연대를 상상하는 사회학 에세이다. 저자는 동화에서 교훈을 얻기는커녕 다스리는 자의 욕심과 음모와 편견, 경계 밖으로 나간 이를 배제하려는 시도를 읽어낸다. 이 세상은 일탈한 자들, 규칙을 조롱한 자들에게 빚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동화의 결말을 사회학적 시선으로 살펴보고 있다.
답답하게 갇혀있던 사고의 틀을 벗어나라!
동화로 만나는 사회학『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백설공주는 왜 호되게 당하고도 또 문을 열어줄까? 라푼젤은 왜 머리카락을 스스로 잘라 밧줄로 만들어 내려오지 않지? 황금알에 눈이 멀어 거위의 배를 가른 농부는 그 후에 더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이 책은 동화의 미심쩍은 부분에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관계와 연대를 상상하는 사회학 에세이다. 저자는 동화에서 교훈을 얻기는커녕 다스리는 자의 욕심과 음모와 편견, 경계 밖으로 나간 이를 배제하려는 시도를 읽어낸다. 이 세상은 일탈한 자들, 규칙을 조롱한 자들에게 빚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동화의 결말을 사회학적 시선으로 살펴보고 있다.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