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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잊을 수 없는 외투
- 저자 :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 출판사 : 논장
- 추천년월 : 2018.05
- 출판일 : 2017
- 페이지수 : 128쪽
- 작성자 :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 조회수 : 1343
다름과 낯섦 속에서 아이들은 교류와 우정을 택했다
몽골에서 온 칭기즈와 네르구이 형제. 마치 선생님과 힘겨루기라도 하듯 건방지기 짝이 없는 태도의 칭기즈와 말이 없는 네르구이. 그 애들은 교실에서 모자조차 벗지 않으려고 한다. 이삭이 여문 밭, 사막의 모래 언덕, 거대한 꽃나무. 줄리는 칭기즈가 몽골의 풍경이라고 보여 준 사진들이 사실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찍은 것임을, 한참이 지나서 알아차린다. 왜 칭기즈이 동생 네르구이는 악마를 그토록 무서워할까? 왜 그 애들은 집으로 놀러 오라고 초대를 안 할까?
『잊을 수 없는 외투』는 ‘문화적 장벽을 넘어선 어린이들의 우정’이라는 주제를 아주 설득력 있게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뛰어난 문학 작품이다. 유머와 수수께끼와 정서적 호소력이 넘쳐흐르는 탄탄한 이야기에 매혹적인 사진이 더해져 교묘하고도 마법적인 즐거움이 넘친다. 이민, 사회적 네트워킹, 문화적 차이의 수수께끼 등 우리 시대의 논쟁거리를 참여적으로 다루는 것을 넘어 판타지의 힘과 어린이의 세계를 지키고 가꾸는 것에 대해 두고두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출처: 교보문고
몽골에서 온 칭기즈와 네르구이 형제. 마치 선생님과 힘겨루기라도 하듯 건방지기 짝이 없는 태도의 칭기즈와 말이 없는 네르구이. 그 애들은 교실에서 모자조차 벗지 않으려고 한다. 이삭이 여문 밭, 사막의 모래 언덕, 거대한 꽃나무. 줄리는 칭기즈가 몽골의 풍경이라고 보여 준 사진들이 사실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찍은 것임을, 한참이 지나서 알아차린다. 왜 칭기즈이 동생 네르구이는 악마를 그토록 무서워할까? 왜 그 애들은 집으로 놀러 오라고 초대를 안 할까?
『잊을 수 없는 외투』는 ‘문화적 장벽을 넘어선 어린이들의 우정’이라는 주제를 아주 설득력 있게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뛰어난 문학 작품이다. 유머와 수수께끼와 정서적 호소력이 넘쳐흐르는 탄탄한 이야기에 매혹적인 사진이 더해져 교묘하고도 마법적인 즐거움이 넘친다. 이민, 사회적 네트워킹, 문화적 차이의 수수께끼 등 우리 시대의 논쟁거리를 참여적으로 다루는 것을 넘어 판타지의 힘과 어린이의 세계를 지키고 가꾸는 것에 대해 두고두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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