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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 저자 : 남찬숙
- 출판사 : 미세기
- 추천년월 : 2018.05
- 출판일 : 2015
- 페이지수 : 173쪽
- 작성자 : 사서팀
- 조회수 : 1544
많은 아이들 중에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도서관에 가고, 혼자 화장실에 가고, 쉬는 시간에도 함께 수다를 떨 아이가 한 명도 없어 혼자 지내야 한다면! 시원이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무슨 잘못을 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닙니다. 눈병에 걸려 일주일 동안 결석을 하는 바람에 딱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혼자가 된 시원이는 영어 캠프도 마다하고 학교에 남기로 합니다. 아이들이 빠져나간 교실은 마치 처음 보는 곳처럼 낯설었습니다. 그러자 말없고 조용한 한 아이, 민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같은 반에서 지냈는데, 민지에 대해 떠오르는 게 전혀 없습니다. 시원이는 그런 민지에게 궁금증이 더해갑니다.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은 왕따 문제를 깊이 고민하는 남찬숙 작가의 동화입니다. 『가족 사진』, 『할아버지의 방』에서처럼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에서도 소외된 이들을 웅숭깊게 바라보는 남찬숙 작가만의 시선이 빼어납니다. 외톨이가 되었다고 풀이 죽어 지내던 주인공 시원이가 같은 반 친구 민지, 발달 장애를 가진 성현이와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은 지켜보는 이의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혼자가 된 시원이는 영어 캠프도 마다하고 학교에 남기로 합니다. 아이들이 빠져나간 교실은 마치 처음 보는 곳처럼 낯설었습니다. 그러자 말없고 조용한 한 아이, 민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같은 반에서 지냈는데, 민지에 대해 떠오르는 게 전혀 없습니다. 시원이는 그런 민지에게 궁금증이 더해갑니다.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은 왕따 문제를 깊이 고민하는 남찬숙 작가의 동화입니다. 『가족 사진』, 『할아버지의 방』에서처럼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에서도 소외된 이들을 웅숭깊게 바라보는 남찬숙 작가만의 시선이 빼어납니다. 외톨이가 되었다고 풀이 죽어 지내던 주인공 시원이가 같은 반 친구 민지, 발달 장애를 가진 성현이와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은 지켜보는 이의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합니다.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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