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태양의 요리사는 박찬일 셰프가 시칠리아 작은 마을에서 견습 요리사 생활에서 경험한 생생한 일화와 그곳 사람들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지중해 요리에 대한 소개와 지역 특색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음식이 주는 기쁨과 사람을 잇는 힘을 느끼게 해준다. 저자의 유쾌한 문체로 풀어낸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읽으면 마치 그곳에서 함께 요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