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토토는 엉뚱하고 생각과 행동이 귀여운 인물이다. 이 인물이 주인공인 ‘창가의 토토’ 이야기는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2011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구로야나기 테츠코는 일본작가이며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 있었던 일을 회고하면서 쓴 소설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 토토가 달라지는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등학교 1학년인 토토는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문제아로 퇴학을 당해 도모에 학원으로 전학을 간다. 도모에 학원은 전교생이 50명에 불과한 대안학교였다.
그러나 도모에 학원 교장선생님은 그 누구의 선생님과도 다르다. 학교에 처음 온 토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라 하였고 토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4시간동안 들어주었다. 토토는 이런 교장선생님과 학교에 있는 전철교실이 좋아 학교를 마음에 들어한다. 도모에 학원 교장선생님은 ‘산과 들과 바다에서 나는 것’이 반찬을 점검했고 아이들의 반찬중 부족한 것은 나누어 주었다. 이모습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하고 싶은 수업을 먼저하고 산책을 가서 자연을 공부하는것에 대해 교육이 대단하다 생각하고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것 같아 매우 좋을것같다.
하지만 이책에 대해 아쉬운점도 있다. 주인공 토토를 퇴학한 선생님이 그렇다. 토토는 생각이 많으며 착한 학생인데 수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퇴학을 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선생님이 토토에게 더 관심과 보살핌을 주었으면 토토도 달라졌을 것이다.
이책을 초등학교 교사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의 교장선생님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해봤으면 좋을것같고 이책의 교장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인 것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또, 교사가 꿈인분들도 읽어보면 좋을것같다. 도모에 학원 교장선생님은 최고의 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