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이용자 추천 도서
제목 | 홀리파크 | ||||
---|---|---|---|---|---|
작성자 | 최수연 | 연락처 | 청소년 서평 | 이메일 | 당진고등학교 |
지은이 | 이한칸 | 출판사 | 델피노 | 출판일 | 2021 |
페이지 수 | 292 | 허가여부 | B | ||
첨부 | |||||
이 책은 이한칸 작가가 집필한 책으로 이한칸 작가는 허름한 공장 한구석, 독서실 한 칸, 고시원 한 평, 내꿈이 담기지 않은 사무실, 교실의 비좁은 책상과 그 모든 한 칸 남짓한 공간에서 우주만큼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소원을 이뤄주는 놀이동산 홀리파크>라는 책은 오직 10번째 생일을 맞은 아이들만 갈수 있는 꿈의 놀이동산으로 푸른 요정이 소원을 들어주는 놀이동산이다. 10번째 생일을 맞은 조이는 아픈 동생인 나오를 낫게 해달라는 소원을 가지고 이곳에 입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어른이 된 빌리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책 줄거리가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우리가 어렸을 때 한번쯤 해봤을 상상에 대한 내용과 어른이 되어서도 이곳 홀리파크에 남아있는 빌리의 이야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이뿐만 아니라 조이와 만나게 되는 아이들의 내용도 자연스럽고 자세히 풀어준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나오가 제대로 말을 하게 되고 이곳 홀리파크로 와서 뛸 수 있기를. 퐁퐁소다를 받을 수 있는 열 살이 되었을 때, 이 모든 행복을 꼭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굳은 마음이었다.’라는 문장인데 그 이유는 잘 걷지도 못하고 말도 잘 못하고 얼마나 살 수 있을지도 모르는 동생 나오가 꼭 열 살까지 살아서 이곳에 올 수 있게하고싶은 마음으로 하얀 요정을 찾으러 가는 조이의 따뜻한 마음이 잘 느껴져서지는 문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어릴 때 누군가 소원을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본 사람이나 자극적인 내용잔한 분위기의 책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