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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추천 도서

이용자 추천 도서태양의 아이, 크리
태양의 아이, 크리 책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연락처, 이메일, 지은이, 출판사, 출판일, 페이지 수, 허가여부, 첨부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태양의 아이, 크리
작성자 홍영민 연락처 청소년 서평 이메일 원당중학교
지은이 일요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21
페이지 수 196 허가여부 B
첨부
태양의 아이, 크리는 블루Z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가 있는데 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외선을 맞으면 죽는 바이러스라고 한다. 이 바이러스가 만들어진 이후, 세계정부는 블루Z바이러스가 있는 감복체와 바이러스가 없는 건강체로 나누어 잠복체들은 태양을 보지 못하게 지하에 들어가게 하고 건강체들은 지상에서 평화롭게 살게 된다. 이중 크리라는 아이는 태양은 잠복체를 죽인다는 말같은 건강체들의 말은 다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태양을 찾아 금지구역을 탈출해 나가면서 로미, 라키바움 등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책 속에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잘 써주어서 몰입하기가 쉬웠다. 예를 들면 세탁 작업장에서 작업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그냥 세탁 작업장에서 일한다고 했어도 되는데 크리가 하는 일과 세탁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 감사하는 로봇들의 모습, 작업하는 장소에 달린 모니터에서 나오는 영상의 내용까지 나오는데 이렇게 구체적인 요소들 덕분에 책 내용을 이해하고 상상하며 읽기가 훨씬 쉬웠다.
또 좋았던 점은 이야기의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빨라 재밌다는 것이다. 어떤 소설들은 전개가 느리고 길어 읽다 보면 지루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은 장면 장면이 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 읽다가 지루해 책 읽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의 아쉬웠던 점은 결말이 애매하게 끝났다는 점이다. 난 마지막 장면이 크리가 탈출을 해 태양을 바라보며 끝날줄 알았는데 태양을 보러 탈출했다는 크리의 처음 목표와 다르게 마지막 장면이 건강체들에게 복수하고 라키바움에게 자유를 주는 장면으로 끝나서 좀 아쉬웠다. 내 생각에는 라키바움에게 자유를 주고 나서 크리 혼자서나 라키바움, 로미와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그런 장면으로 끝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전개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소설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초등 고학년, 중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큰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어려운 단어도 많지 않아서 초등학생이 읽어도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크리가 들킬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니 흥미진진한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담당부서 : 사서팀 합덕도서관
  • 담당자 : 김도희
  • 연락처 : 041-360-6911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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