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혁 작가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이라는 책은 공부가 재미있어지도록 해주는 마법책이다.
이 책속에는 나의 어렸을 때 했던 행동과 지금까지의 실화가 담겨있는 기분이 들어서 읽으면서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몇가지 인상 깊은 글을 발견했다. 그 글은 “공부하는 자세가 올바르지 않았기 때문에 한 시간도 앉아 있지 못한다.” 이 글이 내가 진짜 어렸을 때 공부하는 엉덩이가 날아다녔던 이유이다. 그런데 지금은 내 어릴적처럼 동생이 공부하는데 한 시간도 앉아 있지 못한다. 방에 들어가면 5분도 안되서 물마시러 나오고 똥싸러 나온다.
나는 이 책을 동생에게 읽어보게 해서 동생의 잘못된 공부자세를 반성하게 할 것이다.
또 이 책의 장점은 글을 읽다가 지루해질때쯤 재미있는 스토리 글이 몇 개가 있는데 그 중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칭기즈칸의 편지’ 글이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마라. 나는 아홉 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쫒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먹을게 없던 시절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아는게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목에 칼을 차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 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이 글처럼 칭기즈칸은 어릴때부터 힘들게 살아와 생사를 넘나드는 삶을 극복하면서 칭기즈칸이 된 것이다.
나도 지금은 중2인데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가는 과정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삶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를 극복해 “정상현”이 되기 위해 자존심을 잃지 말고 나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하며 내 의지를 불태울 것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읽기에는 너무 많은 양의 내용이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고려해 조금 간추릴 내용을 찾아 간추리면 아주 멋진 책이 될 거같다.
그리고 이 책은 자신이 공부를 못한다고 좌절하는 끈기가 숨겨져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