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인‘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적용 교육’시범 운영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관내 3개 초등학교(당산초, 당진초, 천의초)가 시범적으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계절별 작물 심기 △친환경 목공예 △내 손안의 스마트팜 만들기 △팜파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으로 주1회씩 총40회 수업이 진행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등 저학년부터 농업을 친숙하게 접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추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농촌체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