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선제대응(동절기 사전제거, 정밀예찰, 예방약제 살포, 과원소독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미발생되고 있다.

당진시 과수(사과,배) 재배 농가는 200헥타르(ha)에 이르며 2021년 이후 매년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과수화상병 예방약제(1차~4차) 및

소독용품을 당진시 과수 全농가(261농가)에 배부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2월부터 현재까지 사전예찰(2회), 정기예찰(2회)을 추진하였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찰

시스템을 구축하여 7개읍면 10개소에서 지역별 방제 시기를 예측하여 농가에 안내하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과수화상병 및 시기별 과원 관리기술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공백기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폐원농가에 대체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지원 5개소, 사과 재식재 기반조성사업 2개소를 추진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도왔으며, 우리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하여 과수화상병 저항성 품종(G11계열 대목)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정기예찰이 앞으로 2회 남아있고,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으며 농가에서는 적기방제와 작업도구 소독, 작업자 관리에 철저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