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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선9기 당진시장 김기재입니다.
제5대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사

바쁘신 가운데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9기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 내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당진의 영광과 상처가 교차하는 모든 현장을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당진의 지도자들이 바뀌고 행정의 모습이 변해가는 그 격동의 세월을
저는 기자의 눈으로, 정치인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끊임없이 고민했고 행동해 왔습니다.

"민생을 살려달라", "안전한 당진을 만들어달라", "의료·교육·교통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달라"
그 간절한 목소리들을 저는 한순간도 잊지 않았습니다.

“멈출 수 없는 당진의 희망을 열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는 김기재 개인의 영광이 아닙니다.
진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당진을 만들라고 명령하신, 위대한 당진시민 모두의 염원입니다.

저는 그 명령을 무거운 사명으로 받들고, 취임하는 첫 순간부터 단 하루도 그 무게를 잊지 않겠습니다.

첫째, 반목을 넘어 대통합의 당진시정을 열겠습니다.

당선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먼저 느낍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뜻을 가지셨던 분들 모두 제가 섬겨야 할 당진시민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민선9기 당진시장으로서, 반목과 갈등을 넘어, 17만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당진의 거침없는 도약을 위해서라면 당진시의회와 충남도의회, 국회는 물론, 충남도와 중앙정부까지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을 맞잡겠습니다.

둘째, 민생경제를 살리고, 더 큰 당진의 문을 열겠습니다.

당진은 대한민국 서해안의 심장입니다.
세계적 수준의 철강 산업을 품고, 당진항이라는 천혜의 항구를 가졌으며, 수도권과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그런데도 시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듭니다.
민선9기는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먼저, 민생경제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에 제1호 약속인, '17만 당진시민 전원 1인당 30만 원의 경제회복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습니다.
이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심폐소생술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신속히 지급해 시민들이 따뜻한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빈틈없이 지시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진짜 당진 경제가 삽니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거대한 국가 전략 사업의 핵심인 ‘AI 데이터센터’를 반드시 유치하여, 우리 당진을 미래 첨단 산업의 국가적 거점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여기에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허브를 조성하고 수소·그린스틸 클러스터 구축을 더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이 당진에서 새롭게 태동하도록 만들겠습니다.
민선9기 4년을 아낌없이 투자해 우리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높여 실질적인 민생 안정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셋째,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당진을 대한민국 중심에 세우겠습니다.

당진 시민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통입니다.
서해안 시대의 관문 도시라 불리면서도, 정작 수도권과의 연결성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제2서해대교를 반드시 국가 계획에 반영시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약속이자 우리 지역 어기구 3선 국회의원과 박수현 충남도지사의 중점 공약사항인 만큼,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광역 교통망 확충, 시내 교통 안전 취약구간 전면 정비, 학생 맞춤형 통학 안전 패키지 구축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교통이 바뀌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경제가 삽니다.
당진의 지리적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평생 함께하는 당진을 만들겠습니다.

복지는 시민의 삶 전체를 지켜주는 안전망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당진시민이면 누구라도, 당진시가 책임지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당진형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 및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밤중에 아이가 아파 어쩔 줄 모르는 부모의 마음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응급·중증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14개 읍면동 전역에 시민 건강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공공 의료망을 갖추겠습니다.
청년들이 당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년 하나로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겠습니다.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정책과 장애인 자립·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제도 역시 민선9기의 핵심 의제로 삼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당진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책무입니다.
재난, 사고, 산업재해, 교통위험,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당진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당진형AI 통합안전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상습침수지역 인프라 정비, 산단·환경취약지역 환경오염 통합관리,
산업재해 예방 안전관리 강화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기후안전 당진형 생태 호수공원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시민들이 걷고, 쉬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당진의 허파를 만들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도 안전한 도시 기반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여섯째,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현장이 답입니다.
저는 집무실보다 현장에, 회의보다 시민의 목소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겠습니다.
당진의 14개 읍면동을 직접 발로 뛰며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군부대 이전과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조기 완성 등 굵직한 현안들도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또한 혁신 행정을 통해 당진시청을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공무원이 시민을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긍지를 갖는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 이 순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4년 뒤, 시민 여러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확실하게 일하겠습니다.

"김기재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당진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
더 큰 당진,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겠습니다!

당진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6. 7. 1.
민선9기 당진시장 김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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