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동설계반, 4억2천여만 원 예산절감

당진시 합동설계반, 4억2천여만 원 예산절감
- 401건 합동 설계 완료하고, 상반기 내 사업발주 추진 -


 

 

당진시 합동설계반이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주민편익사업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은 올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두 달 동안 전체 454건, 총사업비 97억 4천만 원을 대상으로 합동 설계를 실시했다.


이중 401건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부터 발주에 돌입했으며, 이번 설계반 운영을 통해 4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 대상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들로 선정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진시는 합동설계반이 완료한 모든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이전에 100% 집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편성 및 배정, 선급금 지급, 계약 집행 등 모든 과정에서 특별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상반기 이전에 모든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토지사용 승낙 등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2019. 10. 조회수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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