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봄철 산불예방 철통경계

당진시, 봄철 산불예방 철통경계
- 28일 산불감시원 발대식 갖고 산불단속 본격 시동 -


 

 

당진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불감시대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봄철 산불감시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 전문진화대원과 산불 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철환 당진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산불 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당진시는 산불 전문진화대원 34명과 산불 감시원 33명을 산불조심기간인 5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선발된 감시요원은 각 읍면동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림보호 파수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산불감시요원에게는 산불신고단말기를 지급하고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는 스마트폰에 ‘산불신고 앱’을 설치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당진시는 올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 ▲산불 예방 홍보 및 진화장비 점검 ▲산불 발생 시 경보 발령 등 산불 예방 및 진화활동에 나선다.


특히 읍면동 별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위해 담당 공무원제를 운영하고, 산불 인화물질 제거반을 구성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감시요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9. 10. 조회수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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