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우수 농·특산물 인천에 떴다
당진 우수 농·특산물 인천에 떴다
-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 인천서 직거래장터 열어 -
 


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연합회장 주영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간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선비공원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촉전에서는 해나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나루 고구마와 사과, 배 등으로 이뤄진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 쌀과 배, 야콘, 둥근마 등 10여 종의 다양한 해나루 농산물 판매도 진행했다.

또한 해나루 농산물 외에도 고춧가루와 들기름, 초석잠차 등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30여 종의 가공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권 연합회장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하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다”며 “2013년부터 4년 째 선비공원에서 홍보‧판촉전을 열고 있는데 인천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 행사가 열린 인천 남구는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로, 두 도시는 지난 9월과 10월 김홍장 시장과 박우섭 구청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농촌체험 팜투어와 직거래 장터, 농촌탐방 귀농투어 등 다방면의 도-농 교류를 확대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