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가 아름답게 피어난 아미미술관
여름 향기 물씬 풍기는
나만의 아지트, 아미미술관

 

상사화가 아름답게 피어난 아미미술관

여름이 깊어가면서 연꽃과 수국이 피어나 자신의 자태를 자랑하지만 이제 점점 빛을 잃고 있지요.
요즘은 연분홍으로 피어나 여름을 수놓는 꽃이 있는데 바로 상사화로 무리 지어 피어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바로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에는 상사화가 많이 피어났습니다.
아미미술관입구에서 입장권을 사서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초록빛 세상이 다가옵니다.
나뭇잎과 뒤에 있는 건물의 당쟁이 넝쿨이 만들어 내는 세상은 생동감을 가지게 합니다.

 

이곳 아미미술관에서는 실내 미술관에 전시하고 있는 미술작품 감상할 수도 있지만 미술관 주변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초록빛 잎을 피운 나무가 많아서 돌아보면서 힐링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인생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서 청춘의 커플이나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당진시의 명소입니다.

 

지금 이곳에는 미술관 주변의 화단과 언덕에 아름다운 상사화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에 꽃을 피울 때는 그렇지 않은데 꽃이 완전히 피어나면 꽃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꽃대가 옆으로 누워있는 것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상사화는 우리나라가 원산으로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잎이 말라버린 후에 60cm 정도의 높이를 가진 꽃대가 자라납니다.
꽃대의 끝에 여러 송이의 꽃이 뭉쳐 피어나는데 완전히 피면 옆을 향합니다. 상사화는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는데 이곳의 상사화 꽃의 빛깔은 약간의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연한 분홍색이 많이 있고 노란 상사화도 있습니다.


​상사화(相思花)는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서로 볼 수 없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상사화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입니다. 바람이 불 때 꽃끼리 마주하고 서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슬아슬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이곳에는 여름에 피어나는 맥문동도 꽃을 피워 보랏빛 세상을 만들어 줍니다.
나란히 피어서 서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참나리도 피어나 자신의 모습을 뽐내고 있고 능소화도 미술관 여기저기에 피어있습니다.
 
 
 

그리고 초여름부터 피어났던 이곳의 수국과 목수국도 아직 피어서 고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초여름의 강렬한 빛은 잃었지만 그래도 무리 지어 피어 있는 모습을 보기 좋습니다.

전에 카페(구 지베르니)로 사용되었던 공간에 치한 복합문화공간 메종 드 아미(maison de Ami)는 기존 전시실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유동 초등학교 시절 창고였던 것이 카페로 탈바꿈하였다가 마침내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리고 관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에 설치미술이 머물고 있습니다.
김순미 작가의 ’이번엔 네 차례‘라는 제목인데 방과 마루에 종이로 만든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몇 사람의 앞모습과 다른 사람의 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색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폰의 빛을 소재로 한 <이번엔 네 차례야>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 초점을 맞춰 왔던 기존 작업에 ‘우리’라는 인식이 더해졌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Here and There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연령층에 걸친 8명의 당진 출신 작가들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중 지금 현재 당진에서 작업하는 작가도 있고(here), 출향하여 타지에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지만(there) 이들은 모두 당진에서의 유소년기의 경험을 고스란히 갖고 있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아래로 내려가면 예전에 사용되었던 초등학교의 운동장이 있습니다.
잔디가 자리를 잡고 있고 운동장 끝 쪽에는 파란 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카페입니다. 미술작품 관람과 주변을 돌아본 후에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차 한 잔 마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안쪽 복도에도 마지막 교실에도 설치미술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지요.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6,000이고 24개월부터 고등학생은 4,000원입니다.
그리고 주차료는 따로 없으니 입구의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면 되고 매일 10:00~18:00까지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미미술관
주소 :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전화 : 041-353-1555
홈페이지 : http://ami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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