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야경 맛집, 삽교호 관광지
볼거리, 놀 거리 가득한
당진 속 핫플레이스!


당진은 예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던 곳이다.
1976년 정부에서는 삽교천 지구 농업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간 3,360m의 삽교천 방조제를 축조하였다. 삽교호는 해군 관련 장비를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행담도를 연계한 서해대교가 2000년 준공되면서 이곳 삽교호는 당진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사람들에게도 각광받는 장소가 되었다.

삽교호 바다 공원에서 만나는 조형물과 야간 조명들을 담아 보기 위해 삽교호 공원으로 가 보았다.
장맛비가 길게 오면서 맑은 하늘을 보는 게 쉽지 않았다.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삽교호 관광지라는 조명 시설이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해 주었다. 마침 조명이 켜져 있었다. 해가 깊이 저물기 전 구름과 함께 담아보았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촬영해 보았다. 형형 색색 화려한 조명 빛이 변하면서 발걸음을 한참 동안 머물게 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조명 색은 더욱 화려해진다.
 
 
 

함상공원 달 조형물과 야경

삽교호 바다공원 내 야간 조명시설을 둘러보기로 했다.

 
 
 

삽교호 관광지는 밤에 되면서 가로등이 환하게 켜졌다.
조명이 켜지길 기다리는 동안 삽교호를 찾아온 주변 거주하는 시민, 삽교호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조명 옆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주변 가로등이 환하게 비추기에 산책을 하면서도 오래 머물 수 있었다. 은은한 불빛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하여 인증 사진을 담는 모습을 올 때마다 자주 보게 된다.

당진시는 최근 관광지 및 공원에 광섬유를 활용한 야간 공간 조명 시설이 활발하게 설치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야간 경관 조명 설치했다.
낮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야간이 되면 화려한 광섬유의 불빛으로 야경 포인트가 되었다. 야간 조명에 사용되는 광섬유는 빛의 입자가 작아 눈부심과 주변 생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전력 소모량도 낮아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다 쪽으로 향하는 전망 데크 길을 따라가도 조명이 켜진다.
'복어방주'도 눈에 들어온다. 바다로 오고 가는 동안 살짝 쉬어가며 바람을 피하는 작은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나무 데크 길을 따라가면 '물의 신비'라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는 돌 조형물이 눈에 인상 깊다.
 
 

'물의 신비' 조형물이 있는 공간에서 반대로 바라보았다. 놀이공원과 함상 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관광지 널따란 잔디밭도 환하게 볼 수 있었다.

함상공원 '풍요' 조형물과 야경

 
 

'풍요' 조형물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풍요'와 '태양의 창'이란 조형물이 조명 빛과 함께 어우러졌다.
 
 

바다 빛과 조명 빛, 하늘빛이 함께 삽교호 관광지 야경을 비추었다. 긴 장맛비 때문에 이곳도 수위가 조금 올라 간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장마가 끝나고 빛의 화려한 순간을 다시 이곳에서 만나고 싶었다.

삽교호 놀이공원

관광지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놀이동산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인, 가족 등 함께 즐거운 공간이 삽교호 관광지의 밤을 밝혀 주었다.
해가 떨어져 어둠이 짙어진 순간에도 이곳은 가장 화려한 동산이었다.

 
 
 
 
 

삼삼오오 여성분들이 함께 와서 밝고 예쁜 놀이기구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려한 빛과 함께 예쁜 사진, 낮에는 감성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야간 경관 조명으로 더욱 관광지로서의 명성이 더해진 삽교호에서 밤이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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