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산 자락에 위치한 왕매실녹색 농촌체험마을의 수제 맥주






"구절산 자락에 위치한

왕매실녹색 농촌체험마을의

수제 맥주!"







원래 왕매실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제가 갔을 때는 수제맥주가

더 인상적이었던 곳이었습니다.



가을에 왕매실이 열리는

왕매실녹색 농촌체험마을은

당진시 순성면 매실로 394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매실마을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매실로 394



 
 




당진의 권역사업은

이곳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자리한

검은들 권역사업을 비롯하여

금초권역사업, 고대면의 황토권역사업과

솔뫼 권역사업이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 등은

모두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펍 크롤은

호주 퀸스랜드 Queensland

메리보로 Maryborough는

세계 최대 펍 페스티벌 The World's Great Pub Fest.

매년 참가자 수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당진에서도 그런 유명한

펍 페스티벌이 열리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지금은 수제 맥주에 대한 열풍이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수제 맥주는 열풍처럼

지역의 이슈로 자리하였습니다.



크래프트(Craft)는 수공예 그리고 수공예 작업을

하는 장인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일명 수제 맥주를 상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맥주 양조 장비들의 시스템 구축이나

쾌적한 양조 환경 조성,

재료의 선별, 효모의 관리는

맥주의 맛을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결국 권역사업도 사람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며

음식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당진에는 다양한 색깔의 마을들이 있는데

마을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 곳도

적지가 않은 도시입니다.



검은들 권역의 이곳은

수제 맥주가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만

왕매실을 사용한 양조장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매화꽃이 필 때 왔으면

좋았을 것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조금 늦게 수제 맥주가

지역마다 자리하였지만

홈 브루어(Home Brewer) 출신의 사람들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미국에는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들을

창조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만드는 홉을

대량으로 투입하여 씁쓸한 맛과

홉 고유의 과일 맛을 살린 페일 에일(Pale ale)과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은

수제 맥주를 대표하는 맛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바로 당진 최초라는 수제 맥주를

만들어내는 공간이었습니다.



미국의 소규모 양조장들에서

만들어진 맥주는 크래프트(Craft)라고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맥주를 취급하는 양조장에서

생산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맥주들을

크래프티 비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직접 양조장을 가서 먹으면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맥주 투어를 운영하는 회사나 마을기업이

적지가 않습니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 산업의 성공 스토리는

미국에서만 머문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검은들 권역에서

생산되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2014년 4월 대한민국에서도

소규모 양조장에 관한 규제 완화로

다양한 맥주가 시도될 수 있는

밑거름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전까지는 그곳에서 생산해서

그곳에서 소비했다면

지금은 유통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실로도 만든 술도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 만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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