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창고 조성사업이 한 발 짝 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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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6-04 조회 : 431

- 리노베이션 캠프(당진) 아이디어 발표 평가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진시 SNS 서포터즈 '잭왕' 인사드립니다.
지난 사업설명회 개최와 오리엔테이션 및 수업등과 같이 계속 특이사항이 있을때마다 면천의 농협창고 활용과 관련하여, 청년창업 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취재하여 시민분들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31일, 오후 2시부터 당진청년센터 나래2층, 당진청년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 공간 조성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노베이션 캠프(당진) 아이디어 발표 평가회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리노베이션 캠프를 간단히 요약정리해드리자면, 4개팀/참여자 약 20여명의 팀원들이 각기 팀을 이루어, 면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마을창고(면천농협소유)를 활용하여, 청년창업 공간으로 활성화 하여 (면천)지역을 살린다는 목표를 갖고 움직여왔습니다.
5월말까지 3주간의 기초 교육과정과 타 지역에서의 탐방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4개팀의 아이디어가 대외적으로 소개되는 계기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4개팀의 열정적으로 PT(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사업아이템 발표와 함께,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교육을 맡은 '빌드'의 우형승 대표는 "앞으로의 남은 과정 가운데, 보다 디테일하고 상호간에 시너지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공간의 컨셉을 조율하고자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창고라는 공간 안에 '조화로움'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4개의 팀이 서로에게 발전이 가능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제시 되었습니다.
PT발표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지원센터 한 편에 각 팀의 아이템들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부스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더 핸즈 팀의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실제 공예제품, 메이커스 서포터서즈 랩(이하 메서즈)팀의 코딩과 드론 아이템, 그리고 당일 선보였던 아이템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면천창고 F&B팀의 면천에서 재배되는 헤이즐넛을 이용한 초콜릿 제품과 생크림이 함유된 간식이였습니다. 

 

 

 

당일 당진시와 충청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면천농협의 관계자분들께서도 참관하셔서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아이템에 대한 평가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정상훈 PD는 원초적인 질문을 통해 '왜? 이 마을창고에 와야되는지'에 대한 핵심을 찾길 원했으며, 청년정책팀의 최의현 팀장은 구체적인 수익구조와 명확한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날카로운 지적 또한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창고 사업 아이템이 확정단계가 아니기에, 교육의 주최자들과 참여팀 모두가 열린 가능성을 두고 다각도로 접근 중에 있습니다.

 

당진 마을창고 사업의 담당자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백보성 담당자는 아래와 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먼저 3주동안의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외부에서 보시기에 기존에 창업아이템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면천 마을창고라는 사업답게 면천지역과 상생&협력할수있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구상했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 및 많은 사업 관계자 분들도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참여자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활동을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면천 마을창고는 오는 2019년 10월 말 오픈을 예정으로 현재까지 아이템에 대한 고도화 작업과 면밀한 사업성 검토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과연 최종적으로 어떠한 아이템이 우리 고장 면천에 자리잡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오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 당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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