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당진 사진동우회 사진전
  • 23.jpg
  • 등록일 : 2019-12-27 조회 : 311

"당진의 아름다운 곳을 사진문화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36회 당진사진동우회 사진전에 초대합니다. 당진시와 당진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당진사진동우회(회장 김낙찬) 회원 사진전이 당진문예의 전당 제1전시실에서 12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개최됩니다. 당진 사진동우회는 당진에서 제일 오래된 사진 모임으로 1984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36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예전에는 학생 사진 공모전을 주최했고 요즘에는 스마트폰 공모전을 주최함으로 당진시민들에게 사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당진 사진동우회는 매년 당진시에서 후원하고 당진문화 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 사업에 공모하여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회원들 사진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사업에 선정됨에 1984년 창립전시회부터 2019년 올해까지 36번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은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당진의 명소를 소개하는 사진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당진 9경 중 가장 아름 순간을 촬영한 사진들을 포함하여 당진의 숨어있는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회원 1인에 2점씩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그중 한 장은 당진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당진에서 바닷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한진포구와 왜목마을의 일출 사진은 그 시기를 잘 맞추면 아름다운 구성을 가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내년 2020년 새해 일출을 편하게 감상하기 위해 한진포구 바닷가에 산책로를 설치한 모습마저도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삽교천을 시작으로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함상공원의 거대한 군함과 송악산에서 바라다보이는 서해대교 풍경, 맷돌포의 풍경까지 해안을 따라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진에서 4계절을 즐길 수 있는 멋진 명소들도 보였습니다. 봄이면 당진천에 핀 벚꽃들의 향연,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볼 수 있는 솔뫼성지의 코스모스들, 가을에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면천의 영탑사 가을 풍경과 모평리에 있는 벚꽃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설경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진의 관광자원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삼선산수목원의 자작나무 숲과 매년 4월에 펼쳐지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는 안국사지와 종교적 성지이며 우리 지역의 보물인 신리성지와 솔뫼성지의 색다른 모습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마다 명절마다 펼쳐지는 도로 정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어 소개되고 있었는데 사진의 소재로서는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삽교천 조개구이 축제, 왜목마을 조형물의 사진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당진의 명소들이 당진 사진동우회 회원들을 통해 더 많이 알려지고 많은 홍보가 돼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사진입니다. 2019년 신입회원을 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처음 나간 출사에서 담은 사진으로 첫 전시회에 동참한 김효순회원은 이제 시작한 걸음마에 용기를 주고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게 응원해줘서 부족하나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내년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다짐도 하였습니다. 신입회원이다보니 응원과 축하의 손길이 다른 회원들 보다 많았습니다.

전시회를 찾아 주신 시민들에게 작가님들이 함께 전시된 사진들을 소개해주며 사진들의 특성과 장소 촬영 방법 등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들렸다는 시민은 처음엔 설명 없이 작품들을 보다가 설명을 듣고 작품을 보니 사진을 더 자세히 보게 되고 감동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세세한 설명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방명록에 그 감동을 적어주고 가셨습니다. 매년 사진전을 찾아온다는 분은 작년보다 사진이 한층 더 멋진 것 같다며 점점 발전해가는 사진들을 보며 회원님들의 노력에 응원을 해주고 가셨습니다.

당진사진동우회(회장 김낙찬)는 매년 실시되는 당진문화 재단 문화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매년 당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사진 세계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36년 동안 이어져온 사진사랑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당진 사진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29일 일요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꼭 시간 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