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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다사랑, 다모아" 다다다 가족축제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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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2-02 조회 : 377

"많은 아이들로 창창한 미래가 기대되는 우리 당진시"

 

지난주 토요일, 당진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다자녀 가족축제 현장으로 다녀왔습니다. 많은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진 하루였는데요. 아이들이 한곳에 모여 북적거렸던 다자녀, 다사랑, 다모아 가족축제 지금 바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다!다!다! 축제 준비가 한창인 당진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입니다.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더욱 많은 인원이 함께하였는데요, 이렇게 호서고등학교 운동장이 자동차로 꽉 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당진당나루로타리클럽이 주최한 다!(다자녀) 다!(다사랑) 다!(다모아) 가족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된 다자녀 가족 사진전시 축제로,

사진 전시 및 시상은 물론 자녀와 함께 즐기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가족행사입니다.

체육관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가족의 사랑이 물씬 느껴지죠. 가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여 심사과정을 거친 후 수상자를 발표하고, 제출된 사진은 다자녀 축제 시간 동안 이렇게 외부 전시됩니다. 많은 가족과 사진을 공유하며, 많은 아이들과의 행복을 사진으로나마 나누는 자리 같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축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됩니다. 추첨 횟수도 많았고 선물도 푸짐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풍선,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풍선아트 코너도 있었습니다. 강아지, 꽃, 칼 등등 아이들이 원하는 모양을 쉽게 만들어주시는 듯 보였답니다.

축제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인사말, 축사부터 사진 시상, 가족 발표,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됩니다. 시간은 13:00부터 15: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어요.

당진시 사회복지협의회 송영팔 회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은 제1회 당진시 다다다 가족축제 행사장입니다. 이렇게 많이 찾아주신 가족여러분, 내외 귀빈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가족여러분이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주셔서, 심사할 때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많이 참여해주셔서 더욱 훌륭하고 좋은 행사가 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내빈여러분께서 시간을 내주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당진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김홍장 시장님을 대신하여, 부시장님 함께해주셨어요.

이날 행사에는 다자녀 가족 약 600여 명이 함께하여 더욱 활기차고 북적거렸습니다. 여러 가족이 체육관에 모여, 일상 속 고충 및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그리고 한눈에 보아도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는 푸짐한 상품이 무대 아래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사은품도 받아 갈 수 있는 다자녀 축제!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짧고 굵은 기념식 및 축사가 끝난 후, 곧바로 사진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콘테스트 시상은 대상 1가정, 우수상 2가정, 인기상 5가정 총 8가정이 수상을 했답니다.

시상식을 진행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8가정의 많은 아이들로 인하여 무대가 왁자지껄합니다. 무대만 보아도 느끼실 테지만, 저는 축제장에 들어가는 그 시점부터 행사가 끝나고 축제장을 나가는 그 순간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어머님, 아버님들의 위대함을 절실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가족사진 한 장을 제대로 찍기 얻기 어려운 그 현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영광의 대상 주인공 가족분들입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가족 대부분 4-5명의 귀여운 자녀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틈틈이 행운권 추첨도 진행되기 때문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행운권을 추첨할 그 순간, 유일하게 조용해지는 순간이죠. 긴장감도 팽팽합니다.

다자녀 가족의 재미있는 공연도 있었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율동을 하고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마지막은 모든 가족이 일어서서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었어요. 의자를 양옆으로 밀어두고, 체육관 중앙에 모여 O/X 퀴즈를 즐겼답니다.

많은 퀴즈를 맞힌 후 살아남은 소수의 인원들. 준비된 마지막 퀴즈 대결 통해 살아남은 인원 모두 상품을 얻는 해피엔딩이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상품 획득, 행운권 추첨을 통한 상품 획득, 사진 콘테스트를 통한 상품 획득... 선물을 받아 갈 기회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날 축제에 참여한 가정 모두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상품을 얻어 가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이날 가장 기대치가 컸던 자전거를 수여하기 위한 행운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행운권 추첨이 아닌 아이가 다섯 이상인 가족, 임신한 어머님께서 참석하신 가족, 3대가 모두 참석하신 가족 등등 범위를 좁혀 추첨하였어요. 사진 속 어머님이 자전거를 획득하신 주인공이십니다.

드디어 막을 내린 다자녀 가족축제, 축제를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축제가 아이들로 인하여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활기차게 유지되었던 것 같아요. 많은 아이들로 창창한 미래가 기대되는 우리 당진시이죠. 너도 좋고 나도 좋은 '다다다 가족축제', 내년에도 꼭 진행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꼭 입소문을 타서 내년에는 더욱 많은 다자녀 가족이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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