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주민자치센터 비닐봉지 없는 친환경 프리마켓,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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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1-20 조회 : 333

"작아지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친환경 플리마켓"

 

 

2019년 11월 16일 토요일 송악읍 주민자치센터 주체로 '놀아보자! 힐링하자! 배워보자! 모여라 주민자치센터로!!'의 슬로건으로 친환경 플리마켓, 프리마켓이 송악읍 문화 체육 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전 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쏟아지고 당일 아침에는 안개가 심하게 끼어서 야외행사였던 것이 실내로 바뀌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중앙에 플리마켓(벼룩시장)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플리마켓(벼룩시장)에서는 어린 친구들이 작아서 못 신는 신발과 잘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들을 가지고 나와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쪽 복도에서는 프리마켓(자유시장)이 운영되었는데 직접 만드신 한과와 청국장 등 향토 기업 제품, 농산품들과 핸드메이드 상품들이 판매되었습니다.

 

마켓 이용 시 판매된 금액에 따라 오천 원에 한 장씩 쿠폰을 주어 활용할 수 있는 1+1 기쁨 두 배 구매 찬스가 있었습니다. 저두 딸에게 줄 귀걸이와 저녁 식탁에 올릴 감태를 구입했더니 쿠폰을 5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중 3장은 귀여운 동전지갑과 교환하고 2장은 맛있는 군고구마로 교환하여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리 아빠는 놀아주는 섹시한 남자'라는 주제로 아빠와 함께 그림책 읽기 *식물심기 *간편 컵케이크 만들기 *종 만들기를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또 눈길을 끈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재활용품 구분하기 체험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폐품들을 모아서 분리해 보는 체험이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체험이었습니다.



마을 활동가 선생님께서 재활용할 수 있는 폐품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할 폐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니 아이들이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분리수거의 방법도 배우고 쿠폰을 얻어 활용하고 아이들은 1석2조의 시간이었습니다. 또 코너 활용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는데 좋은 아이디어로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프리마켓' 내년에도 기대가 되는 주민자치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더 활발한 홍보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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