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선산수목원의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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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1-01 조회 : 267
"당진 가족들의 쉼터인 삼선산수목원에서 가을을 이야기 해보다"
 
 
가을 하늘이 높고 맑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느끼게 하는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런 날 가족들과 함께 당진의 나들이 명소로 찾고픈 곳이 있지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으로 즐거움과 행복함을 그려주는 삼선산수목원으로 가을 풍경을 담아 보려고 떠나 봅니다.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 4월에 개장한 이래로 싱그러운 나무와 숲이 그리고 꽃들이 숨 쉬는 당진 최고의 수목원으로 주말이면 남녀노소 누구나가 찾아주는 당진의 명소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 동안은 휴관일입니다.


저와 함께 구름이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삼선산수목원을 함께 걸으면서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는 코스모스들이 만발하게 피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더욱 느끼게 만듭니다. 먼저 아이들과 가족들의 쉼터인 물놀이장과 키즈 꿈의 숲으로 향해 봅니다. 정말 많은 가족분들이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는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황톳길로 이어진 길은 너무나 걷기가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선산수목원의 황톳길은 우리의 건강과 옛 추억을 더듬는 추억의 길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꼭 걸어보시길 권해 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들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참으로 멋지게 느껴집니다. 확 트인 전망이 걷는 내내 마주할 수 있으니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걸어보는 여유로운 발걸음을 만들어 보십시오.
 

전망대에 올라 다시금 멋진 풍광에 심호흡을 해봅니다. 가을 향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당진의 맑은 공기와 수목원의 멋진 풍경에 푹 빠져 봅니다. 전망대의 상징으로 그려주는 탑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쓰인 글귀 등을 가슴속에 담아 봅니다. "씨앗에서 새싹이 트고 새싹이 자라 꽃을 피웁니다. 당신과 아이들의 꿈도 삼선산에서 더 큰 희망의 숲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황톳길을 걸으면서 암석원으로 향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멋진 암석과 함께 그려주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 역시 아주 색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그려주는 곳입니다. 정자에서 환담을 나누는
모습도 좋고 연인들끼리 서로 걷는 모습도 너무나 멋진 순간으로 다가오게 만듭니다.

 

작은 출렁 하늘다리가 조성된 곳에는 사무실과 식물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핑크뮬리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오가는 분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핑크뮬리와 함께 다양하게 사진을 담아봅니다. 하늘다리 위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걷는 모습도 그저 즐거운 미소로 그려지고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떠나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시금 입구에 도착하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식물들과 나무들이 자꾸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5월에 봄이 되면 정말 화사하게 피어있을 곳곳의 풍경이 절로 상상이 갑니다. 이렇게 멋지고 편하게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당진의 삼선산수목원은 왜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가을이 짙어질수록 아름다운 단풍들이 그려줄 삼선산 수목원으로 가을 여행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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