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원도심에서 즐기는 뉴트로파티, 함와볼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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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0-29 조회 : 274
"무료체험부스와 추억의교실 포토존운영, 프리마켓과 문화공연이 겻들여진 최고의 원도심 축제"


안녕하세요?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전부터 해가지고나서까지! 당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군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당진원도심페스티벌과 똘뱅이장터 그리고 당진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폐장기념 특별공연이 바로 그것 입니다.
저는 특별히 낮에 진행된 부스와 무대 위주로 여러분들에게 전달드리고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놀이기구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듯했습니다. 제 나이또래는 아니지만 80년대생 위의 분들이라면 공감할만한 테마로 꾸며진 이번 당진뉴트로파티, 함와볼텨(이하 함와볼텨행사)

 

세대가 공감하고, 남녀노소 주체 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는 그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길게 늘여뜨린 줄이 범상치 않았는데, 놀이기구 만큼이나 원도심 국민학교와 학교앞 문방구라는 부스가 눈에 띄였습니다.
뽑기 행사 한쪽에 진열되어 있는 못난이 인형! TV에서나 신/구세대 공감을 위한 매개체로 간혹 봐왔지만, 실물을 본 건 저도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리마켓들이 진행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피어나는 싱어들과 반주자들의 선율….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무대공연의 행사참여자 중 이제는 당진을 대표하는 대표 치어리딩팀 '래러티'팀의 엄마들이 모였다! 지난 상록문화제때 요식맛집부스로 유명세를 떨쳤던 '래러티맘'도 함께 해주셔서 배식봉사와 급식소 운영을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한 켠에서는 자랑스러운 우리 당진의 시의원이신 조상연 의원님께서 나와주셔서 직접 '책'을 팔고 계셨습니다.
벼룩시장을 적극활용하여 부스에 직접 참여해주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참여하는 내내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기타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책 판매도 홍보해주시고, 잠시나마 인터뷰에도 응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과거, 조상연 의원님께서는 당진 원도심 활성화와 관심촉구에 큰 이바지를 하시며 똘뱅이장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경험이 있으신데요. 광장이라는 컨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모이고 목소리를 내는등 이제는 뉴딜사업뿐만 아니라, 원도심을 시민들의 힘으로 '직접' 필요의 공간으로 만들어 활성화 하자며 꾸준히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해주셨습니다. 

 

당일 다양한 행사가 겹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민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당진도시재생추진협의체의 경우, 꾸준한 활동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점차 발전해나가는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참여단체 또한 일정하게 유지 및 확장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당진의 원도심 축제의 매개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당진애, 안단테문화사업단, 정가한 카페, 팔미리, 678시스터즈 등 후원업체들 또한 꾸준한 봉사의 정신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커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2019년 마지막이 되어버린 당진원도심페스티벌과 당진똘뱅이장터. 2020년에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또 어떠한 규모로 우리들에게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는 단순히 축제의 규모나 예산의 물리적인 수치보다 축제가 가지고 있는 내재적인 '의미'와 이로인해 발견되는 '가치창출'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고, 앞서 말했듯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원도심 내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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