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즐긴 지속 가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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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0-21 조회 : 252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에 걸친교육, 평생교육"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 = 평생교육

당진시는 2012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등 우수한 평생학습도시입니다. 바로 전날에는 제9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충남도내 유일의 회원도시인 당진에서 이틀간 개최되었습니다.

 

당진시의 평생학습 주요 사업으로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 배달강좌제, 당진행복아카데미, 시민 외국어 교육, 행복학습 자치학교(시민강사, 해나루달빛학습촌), 마을 한글학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한 솜씨자랑 마당으로 11번째 '평생학습 한마당'이 당진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유아기 아동들부터 함께 할 수 있는 평생학습 = 도서관
당진시립도서관 두근두근 책 버스 가 중앙에 있어 아이들과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쉬면서 책을 보거나 책 버스 안에서 맘껏 책과 놀 수 있었습니다.

 

학교와 학교 밖의 평생학습들을 직접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무대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줄만 알았는데 당진시민들을 위해 척척척 솜씨를 뽐내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우리의 미래는 밝겠구나~~ 하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준 음료와 와플은 맛의 퀄리티도 좋았고요. 가격이 정말 착해서 매우 흡족했습니다.
줄 쫙쫙 그어진 게 보이시나요???( 조기 품절)

 

평생학습의 진정한 모습이 이게 아닐까요? 배워서 나누는 것! 청소년이 선생님이 되어 더 어린 아동들에게 교육을 나누는 모습! 감동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끝이 날 수 없었던 달달한 달고나~~~~
줄이 어마 무시하게 길었습니다. 가을볕을 이겨내면서 견뎌내며 줄을 서면 달달함이 기다립니다.

 

평생학습 한마당은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마당이라 성인학습자들의 모습들도 많이 볼 수 있어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시기를 놓쳐서 공부를 못했다'라는 말은 이제 핑계! 100세 시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 도시에 맞게 평생교육의 메카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당진에도 이렇게 단체를 이루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인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해나루 시민학교 한글사랑 동아리. 어린 아동에게 배움을 나눠주시는 노인학습자의 모습에 여러 번 감동하는 날이었습니다.
 

시청 마당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려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봅니다.
 

참 좋은 가을날, 평생학습 한마당에 홍보, 전시, 체험 부스들이 알차게 있었습니다.
교육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정을 느끼고 담아 갈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뿌듯함과 두 손 가득 학습결과물들을 가지고 돌아온 나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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