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사찰에서 즐기는 호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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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9-04 조회 : 295
"당진시와 다문화가족센터 연합으로 진행된  보덕사 호수음악제"
 

안녕하세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강수영입니다.
지난 9월 1일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전통 사찰 보덕사에서 호수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 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합하여 다른 나라의 전통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혼비엣(베트남) - 신월신화

베트남 언어로 영혼이라는 뜻을 가진 베트남 자조모임 혼비엣 팀의 신월신화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빨간 의상과 화려한 춤사위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혼비엣 팀이 었습니다.
 

▴ 담마프렌즈 - ‘달라다’ 및 보리수 나무

다음은 스리랑카 담마프렌즈 팀의 ‘달라다’와 보리수 나무에 관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달라다’는 스리랑카 불교의 구심점인 불치사리에 관한 노래로 전통 사찰에서 불교 문화 교류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두더락 - 월량대표아적심 및 등대지기

마지막으로 중국팀의 공연은 중국의 유명한 노래 월량대표아적심을 중국어로 부른 것과 동시에 등대지기를 한국어로 부르면서 관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 보덕사, 서원사 연합합창단

전통 사찰의 공연은 당진 내에 위치한 보덕사와 서원사의 연합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휘 김나희, 반주 전은지로 사찰의 공연 뿐 만 아니라 나미의 빙글빙글 노래도 합창하면서 쉽고 즐겁게 공연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 소리향 오카리나

사랑한다면, 내 나이가 어때서, 나성에 가면. 누구나 알 법한 노래들을 오카리나 소리로 색다르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호수음악회 이외이 날에도 전통 사찰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법당에서 불공을 드리거나 연꽃에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호수음악제 당일에는 공연이 우선 보이지만 보덕사의 아름다운 풍경은 보덕사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입니다. 해 뜨는 시간에는 호수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날이 좋은 날엔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음에서 무언가 비워내고 싶을 때 보덕사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당진 보덕사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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