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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의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들의 축제, 청소년들에 의한 축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당진지역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24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2019년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가 되자 행사를 즐기기 위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부스, 또래상담, 복고 게임 등의 체험부스와 워터파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체험부스를 즐기기 위한 필수 코스가 있습니다. 운영본부에 접수 후 체험부스를 즐기기 위한 팔찌를 배부 받는 것. 팔찌만 있으면 누구나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데요, 청소년을 위한 축제인 만큼 성인은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팔찌를 배부 받고 체험마당을 즐겨봅니다. 팥빙수 만들기, 조물락 비누 만들기, 투명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마당이 진행되었는데요. 체험 진행도 모두 청소년들이 맡아 또래 친구나 동생들에게 친절히 안내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많이 해 봤을법한 사방 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의 놀이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추억의 놀이를 통해 얻은 스탬프로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요즘과는 디자인이 많이 다른 옛날 교복을 입고 멋있는 포즈도 취해 봅니다.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의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땀 흘리며 멋지게 공연하는 모습에 또래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당진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가온누리가 프로그램의 기획, 진행, 평가를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오는 11월까지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진정한 청소년들의 축제, 청소년들에 의한 축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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