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장! 제29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방문기
  • 2.jpg
  • 등록일 : 2019-06-12 조회 : 318
"충남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당진시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하루"


지난 6월 8일 토요일 당진고대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 대제전”이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15개 시·군에서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은 어떤 행사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민속대제전은 충남에 소속한 15개 시·군이 모여 줄다리기, 널뛰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윷놀이 등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경기를 진행하여 전통과 문화를 지키고 충남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입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충청남도지사배 민속 대제전은 민속놀이 뿐 아니라 각 시·군의 다양한 특산물 특별 판매전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한자리에서 충남의 다양한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니, 참 좋은 기회인 거 같습니다!
 

민속대제전은 당진의 대표 농악단인 "당진농악대"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의 막을 올렸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함께 즐겼습니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님께 감사패를 수여식과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이 부상 없이 우리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고 계승해 나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축사를 남기셨습니다.
 

김홍장 시장님의 축사를 끝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제29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입니다! 힘자랑 경기가 가장 첫 번째로 진행되었습니다. 40kg 쌀가마니를 들고 누가 오래 버티는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참가자들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총 8개 종목이 진행된 민속대제전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승패를 가르는 경기였지만 참가자 모두가 승부에 연연해 하지 않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민속대제전이 꾸준히 진행되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계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대회는 청양군이 종합우승을 하며 대회 6연패라는 명예를 얻었으며, 그 뒤를 서산(2위), 부여(3위)가 각각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충남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당진시에서 개최되어 뜻깊은 하루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당진에서 더욱 활발하게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기대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