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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열정이 샘솟는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송산개미작은도서관이 
아주 작은 날갯짓을 시작하다."


안녕하세요.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강수영입니다.

 

3월 18일, 송산개미작은도서관이 아주 작은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김향곤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자치위원장, 최충균 송산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천호 사무국장, 안봉순 당진시립도서관장, 윤완기 송산중학교 동창회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참석자분들이 모여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이 사업의 실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천호 사무국장님께서 간단한 사업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도서관 휴일인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지역 주민이 이용하기 어렵기에 실질적인 이용률이 떨어졌는데 이를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기 위하여 체험 및 공예 등의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소통을 진행하여 궁극적으로는 도서관 활성화와 돌봄 실천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송산면 원도심인 상거리 지역은 면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쇠퇴한 지역으로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주말 돌봄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전무한 상태라서 상당히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이어서 박명수 시립도서관 운영팀장님께서는 인력이 줄어들면서 동시에 근로시간마저 줄어들어서 불가피하게 작은 도서관 주말 이용이 어려워진 것을 아쉬워하였지만 지역공동체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점에 놀라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송산개미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도서대여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자 하는 점에서는 당진 관내의 타 작은 도서관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계셨습니다. 이러한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고려하여 청년인턴을 우선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김향곤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자치위원회장님께서는 도서관 문을 닫은 채로는 활성화가 안된다면서 도서관은 항상 열려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실행 시 유관부서와 협력하여 발생되는 문제를 잘 해결하고자 하셨습니다.
 

이러한 여러 기관이 모여서 논의를 나눈 후 작은 도서관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협약식 이후에 이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하신 이천호 사무국장님께서는 이 사업이 총 4개년의 연속 사업으로 올해에는 문화 탐방과 밤마실 북 콘서트, 취미 및 공예체험, 크리에이터 체험 등이 계획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애석하게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되고 학사 일정이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소망하였습니다.

 

올해 사업이 잘 진행되어 높은 성과를 거둔다면 내년에는 송산개미작은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따복방’을 북 카페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송산면 원도심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일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더 많은 드리고자 한다고 합니다.
 

작은 도서관이 주민 참여로 인하여 새롭게 변신될 모습이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태풍을 만든다고 합니다.
저는 송산개미작은도서관이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송산중학교 4회 동창회, 당진시립도서관 등의 기관과 협력하여 당진뿐만 아니라 전국의 작은 도서관의 혁신적인 모델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려고 합니다.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소 : 충남 당진시 송산면 상거중앙길 81-6
연락처 : 이천호 사무국장 010-9228-9894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운영 : 화요일~토요일(주 5일 개관)
연락처 : 041-350-4960
주소 : 당진시 송산면 상거중앙길 81-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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