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화재예방 특별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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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8-01-15 조회 : 665
작년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29명이 사망, 36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고에 인명 피해가 컸던 데에는 건물의 화재 취약성, 비상문 폐쇄, 비상통로에 선반 설치, 스프링클러 비작동, 배연창 수동 잠금장치로 고정 등 많은 문제가 있었음이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은 화재사고가 특히 많은 계절인데요, 제천 화재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당진 곳곳에서 화재예방 화재예방합동 점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늦은 저녁, 당진시청의 안전총괄과 *직원분들과, 도시건설국 수도과 김기복 주무관, 당진소방서 화재대책과 이은구 소방장이 *화재 취약지 시설점검을 실시합니다.
오늘 화재예방 특별점검의 중점은 선제적 · 예방적 안점점검으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안전총괄과 한만진 지방행정사무관, 구자건 팀장, 박태원 주무관, 강현성 주무관
*주요시설 450개소를 합동점검 실시

 

합동점검반이 맨 처음 점검을 시작한 곳은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입니다. 화재경보를 알리는 수신기에 문제점은 없는지, 작동은 잘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비상탈출로에 직접 들어가 확인 중인 구자건 팀장

또한 제천 화재 시 비상문이 폐쇄되어 있고, 비상통로에는 선반 등이 설치되어 많은 인명 피해가 났던 점을 상기하며 화재 시 탈출할 수 있는 비상탈출로를 아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소화기 사용가능 유무를 살피는 모습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긴급한 상황과 달리 주변의 교통상황과 건물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늦게 도착하거나 화재 진압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재는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한데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소화기의 유무와 작동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작업도 꼭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
"소화기에 표시된 눈금과 바늘이 가리키는 곳의 색을 살펴 보면 소화기가 작동하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소화기는 사용이 가능한가요?"
"바늘이 녹색에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사용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늘의 위치 노란색: 충전이 필요함  / 바늘의 위치 빨간색: 과충된 상태로 약품의 조절이 필요함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건물의 안전관리자 지정, 지하실 등에 인화물질이 방치, 손전등 등의 응급장비는 구비 유무, 소화전과 소화기 등의 작동, 누전차단기의 작동 여부, 방염처리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합니다.
 

노래방의 내부를 살피고 안전관리 특별점검표의 항목에 점검 결과를 표시합니다.
 


건물을 나서면서도 혹시라도 미비된 사항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봅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합동점검과 예방의 효용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음 장소는 당진 시내에 위치한 모텔로,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하는지 체크합니다.
 

화재예방 특별점검반은 사업주에게 어떤 식으로 점검을 진행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간혹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단속으로 오인하여 사업주와 마찰이 빚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날은 사업주들과 아무 마찰 없이 좋은 분위기 가운데 특별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춥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곳에서도 직원분들은 매의 눈을 하고 미비된 사항은 없는지, 기계들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모텔은 특별히 숙박시설인 만큼 커튼이나 벽에 방염처리가 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다행이 사업주분께서 업체를 통해 방염처리, 비상구 표시, 비상통로 확보 등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화재예방 특별합동반은 시설점검을 마치고 안전관리 특별점검표에도 점검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번 특별합동점검은 이달 1월 8일부터 시작하여 18일까지 11일간 이루어지며, 당진시의 주요시설 450개소를 점검하게 됩니다. 비록 날씨는 춥고 밖은 어두웠지만, 관계자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어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이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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