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지내 농장 / 동지 팥죽 만들기 체험!
  • 9.jpg
  • 등록일 : 2017-12-22 조회 : 489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짓날'을 맞아 당진 대호지면에 위치한 '고지내 농장'에서 '팥죽 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고지내 농장' 입구부터 정갈하게 꾸며진 정원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오늘 체험을 할 장소가 나오는데 그 앞마당엔 닭과 공작새도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관찰하더군요.
 

오늘 '팥죽 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 대호지면에 있는 '조금 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 방문하셨습니다.
 

팥죽에 들어갈 새알 반죽이 준비되어 있고 농장 대표님의 간단한 소개와 설명으로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고개를 돌려 책꽂이에 붙어있는 동지 팥죽에 대한 설명도 읽어 봅니다.

●동지(冬至) 세시풍속
동지(冬至)는 매년 양력 12월 22일,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집안에 모든 나쁜 액운을 물리쳐준다는 세시풍속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세시 풍속으로 동짓날 날씨가 추우면 새해 농사가 풍년을 이룬다는 속설도 있지요.

 

아이들이 작은 손을 움직이며 팥죽에 들어갈 동글동글한 새알을 빚기 시작합니다.
 

팥죽에는 기호에 따라 찹쌀을 넣어 먹기도 하는데 찹쌀과 팥죽은 배변작용을 도와 변비 예방에 좋고 단백질 성분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팥을 섭취하면 체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겨울철에 먹는 음식으로 딱이지요.
 

아이들이 너도나도 집중해서 새알 빚는데 여념이 없을 때, 한쪽에선 달콤한 팥죽이 맛있게 끓여지고 있었습니다.
 

직접 정성스레 빚은 새알은팥죽이 담긴 큰 솥에 퐁당 집어 넣었지요.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팥죽을 먹을 차례입니다~!
 

뜨거운 팥죽을 호호 불어가며 열심히 먹기 시작합니다. 쫀득쫀득한 새알이 마치 치즈처럼 쭉~ 늘어나 팥죽의 감칠맛을 더하네요~!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을 자신의 나이 수만큼 만들어 먹으면 다음 해를 건강하게 보낸다는 말이 있지요~

 

선생님 한 분께서 "너희들 이거 자기 나이 개수만큼만 먹어야 되지만 더 먹고 싶으면 더 먹어도 돼"라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이 "저 더 먹을래요~!"라며 손을 들기 시작합니다.

 

금방 두 그릇을 뚝딱 해치운 아이들이 입맛을 다시며 조금 더 먹으려 하자 선생님께서 "너희 이따가 급식도 먹어야 되는데 괜찮겠어?"하며 타이르니 아이들이 그제야 숟가락을 내려놓습니다.
 

그 대신 남은 팥죽도 집에 가서 부모님과 맛있게 나눠 먹으라며 깔끔하게 개별 포장 된 팥죽을 나눠주셨지요.
 

이날 모두 맛있는 팥죽으로 즐거운 동짓날이 되었습니다.
 

고지내 농장에서는 팥죽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장에 문의하여 주세요~

고지내농장 문의전화
010-8818-6647
010-6432-1017

고지내농장 주소
당진시 대호지면 문헌로 132-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