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로 이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D-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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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12-07 조회 : 523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11월 1일부터 시작을 해 오늘 36일째를 맞이하여 그 행렬이 당진으로 이어졌습니다.
 

12시 30분에 '당진 시청'에서 축하행사로 시작하여 '당진시 법원'까지 약 4km의 구간 동안 
리우 패럴림픽 탁구 동메달 김옥 선수 등을 포함한 총 20명이 릴레이로 성화봉송이 진행됐습니다.

 

당진시에서 성화봉송을 맡은 성화봉송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소외계층, 사회공헌자 등 다양한 이들로 구성돼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여는데 그 의미를 더합니다.
 

한 주자가 3분간 200m씩 성화봉송을 하는 구간마다 봉송 퍼레이드도 진행되어 축제다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분들의 환호와 응원 속에서 성화봉송 주자들이 각 구간마다 버스에서 차례대로 내립니다.
 

당진 시민분들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성화봉송 주자들과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가원예식장 ~ 당진 우체국' 구간에서는 특별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당진의 '기지시 줄다기리기' 시연행사와 함께 풍물놀이로 이색 봉송을 했답니다.
 

'덩 기덕 쿵 더러러~' 신명 나는 장단에 맞혀 어깨가 들썩들썩 움직입니다.
 

이 날 행사 때 교통 통제와 함께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당진을 거쳐간 이 불꽃은 서산으로 봉송 후에 잠시 안치되게 됩니다.

 

성화봉송은 2018년 2월 9일을 기점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됩니다.
 

성화봉송의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의미처럼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되길 응원합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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