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지도·왜목마을 해수욕장 개장 소식!
여름이 되면 습하고 지루한 장마와 타는 듯한 무더위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여름은 더위 못지않은 시원한 해수욕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당진시에서는 7월 8일(토)을 기점으로 대난지도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개장을 합니다.

 

대난지도 풍경

대난지도는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섬으로 지난 22일 행정자치부,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전국 33개 섬 중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2년 연속 선정된 아름다운 곳입니다.
33곳의 섬 중 11번째로 소개된 대난지도는 *'쉴 섬'에 포함되어 휴가기간 동안 재충전과 쉼을 원하는 피서객들이 휴양하기 좋은 곳을 꼽혔습니다.

*여행자들의 취양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놀 섬', '미지의 섬', 맛 섬', '쉴 섬', '가기 힘든 섬' 등 다섯 가지로 분류되어 있어요.
 

소난지도 풍경

대난지도는 바로 옆의 소난지도를 합쳐 난지도로 지칭하며, 난지섬 앞바다는 물이 맑아 서해의 동해라가도 불립니다. 특히 대난지도의 해수욕장은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운 모래, 해당화로도 유명하지요.
특히 바지락과 굴이 서식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갯벌과 해수욕장 인근의 섬을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이 유명합니다.

 

한편 왜목마을서해바다 중 유일하게 뜨는 해와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마을로 유명합니다.
이 곳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인근의 장고항에는 수산물유통센터가 있어 싱싱하고 맛좋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 난지도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7월 8일(토)~8월 20일(일)까지 44일 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성수기 때에는 난지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이 도비도 선착장에서 수시로 운항을 합니다.
한편 해수욕장 개장식은 7월 8일(목)에 난지도와 왜목마을 일원에서 열리며, 위촉장 및 감사패 전달과 수상 구조 가상훈련 시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해수욕장 개장식
왜목마을 해수욕장: 10:30 / 왜목마을 해수욕장 야외무대
난지도 해수욕장: 14:30 / 난지도 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앞
개장 기간: 7월 8일(토)~8월 20일(일) 44일 간 운영

이번 여름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왜목마을과 2010년 행정자치부 선정 '10대 명품섬', 2017년 행정자치부,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 선정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난지도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휴가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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