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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는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라는 뜻으로, 당진시 우강면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곳으로 그의 생가와 기념관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성지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소개
사적 제 529호로 지정된 솔뫼성지는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 하여 순우리말로 ‘솔뫼’ 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자리입니다. 김대건 신부의 증조 아버지 김진후,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 아버지 김제준, 그리고 김대건 신부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으로 ‘한국의 베들레햄’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123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지로 ‘한국의 베들레햄’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김대건 신부는 이 곳 솔뫼성지에서 1821년 8월 21일 태어나 1836년부터는 마카오에서 사제수업을 받았으며, 1845년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입국, 1846년 9월 16일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하였습니다. 국내 제1의 가톨릭 성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1984년 5월 한국 천주교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한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로부터 김대건 신부가 대표 성인으로 시성된 후 가톨릭교회의 공격의 대상이 됨에 따라 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중요한 문화유적이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 개최지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교황 방문의 감동이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남아져 있습니다.
- 1솔뫼성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에 방문한 곳입니다.
- 2김대선 신부의 생가를 복원한 곳으로 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 3‘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하여 순우리말로 붙여진 솔뫼성지의 모습
2021년은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유네스코에서는 김대건 신부를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하여 그 의미를 더욱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솔뫼성지는 많은 천주교 신자들과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 12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기리면서 만든 김대건 신부 동상
교통안내
-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 국도32→ 합덕→ 솔뫼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