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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당진 면천 은행나무 (唐津 沔川 은행나무, Ginkgo Tree of Myeoncheon, Dangjin)
두 그루의 면천 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의 딸이 그의 집 뜰에 심었다고 전하는 수령 1100여년 정도 된 은행나무이다.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이 병을 얻어 앓고 있는데 백약이 무효하므로 그의 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 백일기도를 드렸는데 마지막 날에 신선이 나타나 두견주를 빚어 100일 후에 마시고 그곳에 은행나무를 심은 뒤 정성을 드리라는 계시를 받아 그대로 하여 병을 고쳤다고 하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이 은행나무는 1910년대 한일 합방 후 면천초등학교를 건립할 때 터를 닦기 위해 흙으로 매워져 높이가 2.3m는 묻혔고 일제시대 때만 해도 백로가 많이 날아와 앉아 장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도 조선총독부 지정 보호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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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