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건강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일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 6월에 당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건강에 관한 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 협의회 회장은 부시장이며 위원은 국민건강증진업무 관련공무원 및 지역사회 주민, 공공기관과 학계, 언론계, 보건의료관련단체, 사회단체 등 시민건강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 20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어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분야 새로운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회의는 어린이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졌고, 제3회 건강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건강생활실천수칙 홍보 미디어 개발 등 시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들이 논의 되었다.

당진시보건소는 “현대의학의 발달로 지금은 백세시대인 만큼 백세를 산다고 하더라도 건강하지 못하면, 백세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하며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협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에 의한 건강증진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건강 울타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