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캠페인 ‘다독다독’ 운영 성료

당진시립도서관(관장 구본휘))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주최한 찾아가는 독서캠페인 ‘다독다독’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독다독’캠페인은 책 읽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1인극 또는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유치원(인형극), 초등학생(책 놀이 또는 강연), 중고등학생(청소년 문학 전문 작가 강연 등)을 대상으로 대상별 맞춤형 방식으로 관내 20개교, 1,096명의 학생과 소통했다.

참여 작가로 미우 작가(공포의 새우눈), 고수진 작가(산딸기 임금님), 김경희 작가(신통방통 세 가지 말)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였고, 구본권 작가는‘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강의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박현숙 작가는 작가가 되는 과정과 소설 창작 과정의 설명을 통해 진로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 대상으로 주제도서 미리 읽기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였다.

당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대상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캠페인을 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새로운 형식의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 시립도서관 사서팀 (041-350-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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