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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동호흡기중후군․살인진드기 주의 당부

  • 조회 : 593
  • 등록일 : 2015-05-29
 
 
- 치사율 높아 예방이 중요 -

26일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 국내 발생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당진시 보건소가 전파 방지를 위한 해외입국자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자체대책을 수립하고 주민홍보에 나섰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해 5월까지 총23개국에서 1,142명이 감염, 이중 465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40.7%에 달해 사스보다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아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메르스의는 환자의 호흡기 비말이나 오염된 매개물을 통해 점막의 직접 또는 간접 접촉에 의해 전파돼 환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인에게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2~14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며, 폐 감염이나 급속한 신장 기능 이상을 유발한다.

메르스는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만큼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 금지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금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예방 수칙 준수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5월 들어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에 대한 주의도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당진에서도 지난해 감염자 1명이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 12~3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긴팔이나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아야 하며, 야외 작업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의 경우 중동지역을 여행 후 발열이나 기침이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을 통해 진찰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활동 시 토시를 착용하거나 기피제를 노출이 많은 작업복 위에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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