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당진시립도서관 청소년봉사단 「너울가지」가 지난 27일 장애인 생활시설인 두리 마을(당진시 정미면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 학생과 도서관 직원 등 20여명은 두리마을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실내 청소와 환경정리를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이웃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보람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잠재역량 개발과 청소년들에 건전한 봉사활동의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 청소년봉사단 ‘너울가지’는 당진시 소재 중ᐧ고등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시설봉사활동 및 도서관 내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언니, 오빠 책읽어주세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