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11월 29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보고대회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한국청소년개발원 이사장 표창, 꿈드림멘토 여성가족부 장관상, 학교밖청소년지원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표창은 학교밖청소년의 자립 및 학업복귀를 돕는데 헌신한 센터에 주어지는 것으로, 당진시 꿈드림은 2018년 한 해 40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60여 명이 자격증 취득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지난 3년 간 1:1 진로상담 및 지게차 자격과정교육으로 재능기부해온 김종형(현대제철)멘토는 우수 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당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심리프로그램인 ‘다독(多讀)이는 아띠들’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활동 및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좋은 평으로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 되었다.

홍승선 당진시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우수기관표창 및 장관상을 받기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준 선생님들과 학교 밖 청소년 멘토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검정고시 교육, 자격증 과정,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