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순성면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단체가 함께하여 성황리에 진행 -

충청남도와 당진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하에 6월 24일 순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간‘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운영을 통해 2016년 2018년도 연이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4차년도인 올해는 새로운 사업지역 및 서비스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3회째 추진되는 이번 순성면 이동복지관은 순성노인대학, 순성초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약 250명, 순성초등학교 학생 128명, 서비스 제공인력 1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긴급복지제도,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노인학대예방 등의 홍보와 더불어 한방이동진료차량, 이혈체험(귀마사지 및 신반석부착), 외국인근로자상담 및 통역서비스, 치매예방 레크레이션, 이미용서비스,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부채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EM발효액과 우유,빵, 음료 등의 간식을 제공하였다.

또한 순성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색소폰공연과 마술공연, 트로트가수의 공연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순성초등학교 학생들도 순성면 주민들을 위해 오카리나 연주, 국악공연을 진행하였다.

순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공예체험(키링만들기), 드림캐쳐만들기, 성인형극 및 양성평등 교육, 교우관계 및 의사소통기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집단상담, 보드게임을 통한 사회성 성장활동, 심폐소생술이 진행되었다.

한편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다음 일정은 7월 9일(화) 오전 10시 당진시종합운동장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