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적인 진료 및 처방은 미리, 파업당일(8.26~8.28) 진료가능병원 확인 후 내원 -

◯ 정부의 주요 보건의료 시책과 관련하여 반대 입장을 발표한 의협에서는 8월 14일 1차 집단휴진을 추진하였고, 이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시책을 잠정보류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의협은 오는 8월 26일(수)에서 8월 28일(금) 3일간 집단 휴진의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하였다.
◯ 8월 21일부터 전공의들이 집단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적으로 대형병원에서는 예약된 수술이 미뤄지고 응급환자 진료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 당진시는 종합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이 외래 진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으로 응급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일반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집단휴진 참여여부에 따라 차질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당진시는 관내 의료기관 86개소에 대해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하고 주민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상진료를 해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하였던 보건소 진료업무를 파업기간 중 한시적으로 재개하기로 하였다.
◯ 보건소 관계자는 “파업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을 당진시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에 게시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및 복지부‧시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집단휴진 기간(8.26.~8.28.) 중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은 8월 25일 18:00시 이후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