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신평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에 신평면 오봉천과 삽교호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16일 체결한 ‘봉사활동 협력 협약’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7명과 신평고등학교 학생 160명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오봉천 산책로와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근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궂은 날씨에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학생들이 우비를 써가면서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