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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위험, 또 하나의 가족 멘토와 함께 극복

  • 조회 : 264
  • 등록일 : 2016-10-19
 
 
- 당진시보건소, ‘이해해 행복해’ 치유 프로그램운영 -

당진시보건소가 자살고위험자들이 고립된 생활과 이웃과의 단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이해해 행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해해 행복해’는 당진지역 17개 마을의 우울증상 고위험 노인들에게 멘토를 연결해 줘 말벗 상담과 영화관람, 레크리에이션 활동, 서커스 관람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활동하는 멘토 400여 명은 시 보건소가 직접 양성한 봉사자들로, 이들은 약 7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이 거듭 될수록 처음에는 외출을 꺼려하고 부담스러워 하던 어르신들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적응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이시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는 멘토와의 관계도 부담스러워 했지만 점차 멘토들을 또 다른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한 어르신께서는 처음으로 영화를 봐서 고맙다고 표현하시는 분도 계시고, 멘토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다”면서 “앞으로 1,100여 명으로 구성된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011년 34.7명에서 12년 34.9명, 13년 35.1명, 14년 35.5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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